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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라이트코인 반감기 과거 반감기에는 어땠을까?

by jonver 2019. 6. 14.

라이트코인이 8월 8일 예정된 반감기를 앞두고 올해 초부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반감기가 되면 라이트코인의 기존 채굴 보상인 25개에서 12.5개로 절반 줄어들게 되는데 공급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기 마련이다.

 

암호화폐에 관련된 여러 매체에서도 라이트코인의 꾸준한 상향이 반감기 영향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사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패닉셀 이후 올해 들어 비트코인을 필두로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조금씩 반등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9년 초부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라이트코인 차트

 

지금의 시장 상황과는 전혀 다르지만 라이트코인은 이전의 반감기였던 2015년 8월에도 이전 5월~7월 사이 500%가량 폭등한 적이 있다. 당시는 반감기 2달 전인 7월 초에 연중 최고가를 갱신한 후 반감기까지는 조정을 받는 흐름을 보였다.

 

2015년 라이트코인 차트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현재 시황을 봤을 때는 반감기의 영향만으로 라이트코인이 우상향하고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다만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라이트코인이 반감기로 인해 보다 탄력을 받을 가능성은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