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 배경, 투자기회일까? 과거 국내 증시에 상장되었던 중국기업들이 객관적인 기업 자료제공에 소홀하고 불성실 공시, 배당 번복 등의 행태를 보이며 국내 투자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피해를 입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이로 인해 차이나 디스카운트라는 오명과 함께 국내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은 국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중국기업들은 국내 증시에 상장해도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한동안 중국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 소식은 없었다. ▲ 차이나디 스카운트의 대명사 "고섬사태" (사진출처 - 한국거래소 / (C) krx.co.kr) 지난 2011년 완리인터내셔널의 코스닥 상장 이후 잠잠했던 중국기업의 국내 상장이 올해 들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1월 .. 2016. 5. 26.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