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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 오직 최규선 회장에게 달린 기업의 운명 썬코어는 1978년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된 베어링류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한때 국내 증시를 떠들썩하게 했던 주가조작 사건인 루보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그 루보가 사명을 변경한 것이 바로 썬코어이다. 이러한 썬코어를 작년 유아이에너지의 최규선 회장이 인수했다. 최규선 회장은 2002년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의 아들인 홍걸 씨가 구속된 초유의 사건인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업과 회장의 만남이 과연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까? 1. 업황 전망 썬코어의 주력사업은 고체윤활제 매립형 미끄럼 베어링의 제조, 공급이지만 최규선 회장 부임 후 여러 가지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규선 회장이 추진하.. 2016. 5. 30.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 차세대 먹거리에서 힌트를!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세계의 주요국들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기후변화 대응 등 자국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해마다 투자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11월 23일 열린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토론회에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2030년까지 총 550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총 100조 원 규모의 시장 구축, 약 50만 개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다.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은 기존의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리드로 일컬어 지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스마트 그리드 시장.. 2016. 5. 29.
대성창투, 우량 기업과 반기문의 만남은 호재일까? 대성창투는 벤처캐피털 도입 초기였던 1987년에 설립된 관련업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창투사이며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창업투자조합의 결성, 업무 집행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3년 적자를 기록해 잠시 주춤했지만 2014년 이후 흑자전환과 더불어 여러 호재가 겹치며 최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1987년 창립이래 현재까지 40여 개의 기업을 IPO 시켰으며 영화, 음악, 게임 등의 문화콘텐츠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제이씨현시스템, 신성이엔지 등이 있고 문화콘텐츠 부문에서는 명량,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등이 대표적이다. 1. 업황 전망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신규 기업의 상장 유치를 확대해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 2016. 5. 28.
폭염 관련주 정리, 전 세계 폭염 주의보 주목해야 할 종목은? 때이른 폭염에 여름 성수기 제품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해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에 수혜를 받는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5월부터 이르게 찾아와 9월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폭염과 무더위에 노출된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의 징후가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폭염은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도는 지난해 폭염으로 25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올해는 기온이 51도까지 상승해 도로의 아스팔트가 녹아버리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51도까지 상승한 당일 사망자 수는 300명에 달한다고 한다. ▲ .. 2016. 5. 27.
반기문 관련 테마주 35개 종목 총정리 정치인과 옷깃이라도 한 번 스친 인연이 있는 기업이라면 그 정치인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는 종목을 정치 테마주라고 한다. 주가는 심리의 산물이라곤 하지만 다른 테마주에 보다도 유독 정치 테마주는 등락폭이 크고 그다지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더라도 말 그대로 "옷 깃 한 번 스친 인연"이라면 어김없이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곤 한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이라면 단연 현재 UN 사무총장이 자 올해 12월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일 것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반기문 총장의 정치적인 행보에 대해 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니 실제 관련이 있는 종목들은 주가에 반영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면밀히 들여다보면 실질적으로 연광성을 찾아보기 어려운 종목들이 즐비하다. ▲ 반기문 UN.. 2016. 5. 26.